영장류는 물론 늑대나 까마귀 등 집단 생활을 하는 많은 종에게서 발견되는 정의와 공평함에 대한 갈망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분노하면서 저항하려는 마음이 진화한 것으로 주로 지도자의 일탈과 횡포 또는 구성원 간의 불의를 시정하고 바로 잡으려고 한다.
스스로도 올바른 삶을 위해 수양하고 모범을 보이려는 한편 말과 다른 이중 인격과 보편적이지 않은 자신만의 어떤 원칙을 정하고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에게 강요하려는 강박성의 약점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쪽에 비유되는 선비의 유형으로서 역사상 ‘불편한 진실’을 보도해온 언론가를 비롯하여
혁명가, 종교인, 교육자, 사상가들로 성장하여 고난의 삶을 산 경우가 많다.
과거 유교는 올곧음에 대한 갈망이 종교로 구체화하고 삶의 실천은 물론 통치 방식으로도
자리 잡은 것인데, 학문과 실천이 융합되어 탐색과 올곧음의 갈망이 어우러지는 전형으로서,
‘사단칠정 (四端七情)’의 논쟁자들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아볼 수 있다(이황 vs. 기대승, 성혼 vs. 이이).
삶의 극적인 전환이 없더라도 사회 곳곳에서, 그리고 다양한 직업 군에서 활동하며
사회의 작은 변화라도 주도하거나 최소한 자신만이라도 절개를 지키는 삶을 지켜낸다.
분노는 정의감과 연동되어 나타나는데, 이는 침팬지 등의 영장류를 비롯한 늑대,
까마귀 등 집단 생활을 하는 많은 종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에너지이다.
부조리에 눈을 뜰 경우 혁명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지만, 부조리의 벽을 넘지 못할 경우
이를 한탄이나 하면서 무기력하고 사회 부적응적인 반항아의 삶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이 세상은 자주 혼란에 빠지며 순리대로 돌아가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자각하여 어느 정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차분히 사회의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이 세상의 소금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조직이나 민족의 삶이 공정해지려면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 협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들과 하나가 되기를 끈기 있게 기다린다면, 지나친 강박감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폭넓은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심층 깊은 곳에 부당함에 저항하려는 분노를 타고 나는데, 어릴 때 우연히 이것이 촉발되거나 부조리한 환경에서 자랄 경우
화산처럼 분출하여 독설적인 반항아로 자라거나, 사회 부적응적 인물이 되기도 한다.
반면 온건하며 공정한 대우를 받고 자라나면 올곧음에 대한 갈망이 온순하게 발현되어
올바른 모범생으로 성장하며, 조직에 잘 융합하면서 별달리 튀는 특징을 드러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모순은 있게 마련이므로, 성장하면서 어떤 부당함에 직면하거나
부조리에 눈을 뜨는 순간 평범한 모범생에서 투사로써 삶의 방향이 극적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저항의 상징인 인도의 간디가 평범한 변호사로서 남아공에 방문했다가 백인으로부터
인종 차별을 받는 순간 평화의 독립 운동가로 삶의 방향을 튼 것이 대표적이다.
모범생 혹은 저항의 삶을 오가면서 성격 심리학에서 신경증적인 유형으로 자주 지목되기도 하는데
평소 무엇이 옳은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갈등하면서 올바르게 행동하려고 분투하는 모습이
과거 유교를 숭상한 선비의 삶을 닮아 있다.
올곧음에 대한 갈망을 타고 난 인물들은 역사상 수많은 부조리를 개선하고
인류가 공정한 집단생활을 하도록 주도해 왔으며 조직과 민족을 단합해 왔다.
올곧음은 곧 보편주의, 세상에 두루 통용될 수 있는 타당한 원리를 찾는 호기심의 원천이
되므로,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사회의 근원적인 문제와 윤리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지혜의 에너지와 종종 결합한다.
부조리에 대한 분노가 탐색형의 연구 에너지와 결부되어 표출될 경우 인류의 역사를
바꾸는 걸출한 철학가와 사상가, 그리고 종교인의 고뇌에 찬 저술과 실천 행동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올곧음의 갈망은 꼭 위대한 인물을 만들지 않더라도 일종의 선비 정신을 지키고 올바른
삶을 지향하게 하므로 평생 정신적인 평안을 얻고, 아울러 주변인의 존경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정의를 향한 분노는 삶을 통째로 바꿀 만큼 뜨겁게 타오르며 종종 그 에너지가 과도한 나머지 주변을
불편하게 만들며 본인을 옥죄는 강박증의 원인이 된다.
다시 말해, 과도하게 올바름을 강요할 경우 가족이나 몸담고 있는 조직 구성원 전체를 부담스럽게
할 수도 있는데, 개혁이란 대개 조직원의 지지와 성원을 확보한 연후에 그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음을 알고,
한 템포 늦출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실제 역사상 수많은 혁명가들은 너무도 고결하며 완벽한 이상을 추구한 나머지 혁명 주체들이
갖는 약간의 결함이 곧 경쟁자들에게 좋은 빌미를 주어 스스로를 와해시키는 계기가 되어 왔다.
이처럼 올바름에 대한 에너지는 결벽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자신과 주변을 학대할 수 있으므로
그 에너지 표출이 적절하며 바람직한 방식인지 주기적인 반성이 필요해진다.
낙천성과 유머를 터득하지 않는다면 과도한 목표와 현실적 안주 사이에서 방황하면서
고고한 이상가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종종 이중인격자로 전락할 수 있다.
역사적인 수많은 혁명가, 사상가, 언론인, 교육인(마르크스, 간디, 정도전)
히틀러와 같은 그릇된 신념의 지도자, 프랑스 혁명 당시의 오귀스탱 드 로베스피에르
세바시에 등장한 개통령 강형욱 조련사, 이철환 작가
소설 「토지」의 윤씨 부인 및 서희 남편 김길상, 윤씨 부인의 사생아 김환
영화 「천 번의 굿나잇」 에서 주인공인 언론인 레베카(줄리엣 비노쉬 분)
노무현 전 대통령, 작가 유시민 전 장관, 보수 논객 전원책
언론/정치인
각종 기획당담자
교육/학문/종교인
환경운동가
각종 개혁 운동가
추종 집단을 형성
부조리한 환경에서
잦은 분노의 폭발
부당함에 예민 반응
자산과 가족학대
쾌락/도박/기행
억제 실패 > 은폐
가정, 사회, 국가를 넘어
인류와
동물-자연-우주
전반으로 공정함의
영역을 확대
불편한 진실 공개
용감한 언론인
과도한 지적질
절제가 뛰어남
이론/실천적 차원에서
조직을 구축하고 리드
유연함과 여유
정의에 대한 학습
유머 구사(개콘)
개혁대상에 대한
충분한 이해
혁명 대열에서의 사소한 일탈
이 곧 혁명의 이상과 고결함에
치명적인 상처를 줌
역사상 많은 혁명가가 현실을
뛰어넘는 과도한 이상에 묻혀
대중의 지지를 상실
총점
4-5점 개수
5점 개수
아래의 결과도 표가
아래의 <보기1,2>처럼
달걀 노른자가 한쪽으로 둥글게 쏠린
상태처럼 나타나야 정상입니다.
<보기1> 달걀모양
<보기2> 달걀모양
아래 그림들 처럼
불가사리모양, 다각형, 너무 크게 꽉 찬형,
또는 작게 오므라진 공모양은
잘 응답 되지 않은 것입니다. 가능한 다시 해보기 바랍니다.
불가사리
다각형
꽉찬 형
공형
하지만 열심히 산다는 것, 올바로 산다는 것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항상 여유를 갖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떠한 것이 정작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인지 자주 원점에서 생각해 보세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넓게 바라보세요. 외길로만 가지 말고 목표를 향해 우회도 해 보세요.
문제가 될 때 멈추었다가 여유를 갖고 다시 앞으로 나가 보세요.
사람은 늘 진지하게만 살 수 없습니다. 좀 흐트러지고, 실수도 하고 서로 푼수를 떨고 그렇게 살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조이지 말고 조금은 느슨하게 풀어 놓으세요. 누가 보아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도 흉허물 없이 대화를 나눠보세요.
세상의 모든 잘못에는 내가 모르는 뭔가의 사연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알아보세요.
세상이 꼭 옳게 돌아가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세상과 부딪혀 보세요.
보도의 진실을 다루고자 하는 언론인
초·중·고교 교사
판·검사(높은 신분이 아닌 정의 수호에 관심을 두어 지망하는)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치인, 운동가, 사상가
계몽하고자 하는 작가, 대중 교육자, 출판사
작가나 교육자라고 하여도 일반적인 분야 보다는 대중 계몽에 초점을 두는 분야
새로운 선진 문물의 소개, 진보된 생활 방식의 도입 등 대중을 계몽하는 분야
학자
자연 과학보다는 철학, 인문, 종교, 사상 분야
계몽 상담사
구도의 종교인
대규모 신도를 다스리는 목회보다는 자기수양이나 상담/교육하는 분야에 적합
기업의 기획/연구직
신사업 개발, 조직 관리 , 발전 전략 기획 부서
작거나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조직에는 적응이 어려움
책임의식이 커서 1인다역을 해야 하는 중소기업에서는 매우 고된 근무가 될 수 있음
특히 변화와 임기응변이 필요할 경우 유연성 부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음
차분하고 체계화된 조직에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음
특히 오너의 기업 정신과 잘 맞을 경우 매우 역동적이며 보람차게 일할 수 있음
조직 내에서는 계획 수립 분야, 인사/조직 관리 분야, 행정 분야가 보다 적합
중앙 행정 부서의 공무원과 같이 권한과 책임이 분명한 곳에서 잘 적응하며 성과를 낼 수 있음
타협을 싫어하고 원칙을 강조하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면 강사/컨설팅 등의 프리랜서로 전환하는 것이 적합함
유연하게 고객의 기호를 알아서 맞춰야 하는 자영업 등 창업은 피하는 것이 좋음
이유 없이 따라야 하는 관행이 지배하는 분야는 회피할 것(유통, 운수 등 오랜 관행이 지배하는 분야)
창업할 경우 역시 교육이나 대중 계몽 관련 분야(출판, 문화, 예술, 지역 특성 소개)가 적합
대중을 계몽하고 지도할 수 있는 상담 창업도 유리함(심리나 생활 상담 등)
지나치게 모범생의 모습을 지속하게 되면 친구들과 소원해질 수 있어요.
본인의 약점인 강박적 특성이 나오지 않도록 평소 여유를 갖고 친구들과도 친해 보세요.
친구들과 별일 없이 노닥거리는 게 꼭 그렇게 나쁘거나 허송세월 하는 것은 아니에요.
세상을 다양하게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서로 다른 견해에도 조금씩 눈을 돌려 보세요.
폭넓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거꾸로 세상을 해석하는 법을 배워보세요.
우화나 해학, 풍자 소설 등에도 눈을 돌려 보세요.
읽고 싶은 분야의 독서나 보고 싶은 드라마 등에 주력해 보아요.
특히 역사에 연관된 부문이 좋아요.
신념을 주장하는 '타협 불가'가 가장 큰 관계의 걸림돌임
상대의 허물을 적당히 보고 넘어가지 않고 이를 지적하고 심하면 공격함으로써 문제가 발생함
단순한 친구나 가족 관계가 아니라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
특히 조직의 불건전한 관행이나 상사의 압박이 생길 경우 문제가 불거질 수 있음
자기 수양의 개념이 지나쳐 가족이나 주변 지인에게도 엄격한 도덕의 잣대를 들이밀어 관계를 냉랭하게 만들 수 있음
단순한 개념이나 광의의 도덕이 아니라 사소한 습관에도 관여할 경우 심각한 불협화음을 만들어 냄
예컨대, 청결함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족이나 주변 지인에게 강요하는 것임
또한 도덕적인 신념이나 이데올로기를 신봉할 경우 주변사람들과 타협이 불가함
종종 ‘이중인격’의 문제가 발생함
주변에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지만 자신도 종종 지키기 어려운 것이거나 가족은 예외로 감싸주려 할 때
올바름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과 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실제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 것인가에 대한 학습의 폭을 넓히기
이상적이기보다는 실제 돌아가는 세상을 직시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함
모든 사물에는 밝은 면과 그늘진 면이 동시에 있음을 알아야 함
주기적으로 자신의 삶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함(여행, 참선 등)
사람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취미/레저 활동을 하며 잠시라도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하게 지내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음
축구, 등산, 노래하기, 댄싱, 라이딩
땀을 흘리며 정신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함
많은 책을 읽기 보다는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의견을 나누는 것이 보다 좋음
다양한 문화권의 생활 양식과 사고 방식의 차이 비교
명상, 참선, 묵언 기도 등
즐겁고 유쾌한 연극, 뮤지컬 혹은 개그 콘서트
래프팅, 번지 점프, 보드, 산악 자전거 등
*본 테스트는 카카오 챗봇을 통해서 핸드폰에서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